벼랑위의 포뇨
해변의 작은 마을. 벼랑 위의 주택에서 살고 있는 5살의 소년 소스케는 어느 날, 해파리를 타고 집을 가출한 작은 물고기 포뇨를 만난다. 머리가 잼 통에 끼어 곤란에 빠져있던 것을 소스케가 구해주었다.
소스케를 좋아하게 된 포뇨, 소스케도 포뇨를 좋아하게 된다. [내가 지켜줄게]
하지만, 예전에 인간이기를 포기하고, 바다의 주인이 된 아버지. 후지모토에의해 포뇨는 바다 속으로 다시 돌아가게 된다. 인간이 되고 싶어! 포뇨는 여동생들의 힘을 빌려 아버지의 마법을 훔쳐다시 한 번 소스케가 있는 인간세계를 향한다. 위험한 힘을 가진 생명의 물이 흩뿌려졌다.
바다는 부풀어오르고, 태풍이 일어나고, 여동생들은 거대한 물고기로 변신하여, 소스케가 있는 벼랑으로 큰 파도가 되어 밀려온다. 바다 세계의 혼란은 소스케와 그 친구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통째로 삼켜버리고, 바다 속에 갈아 앉아버린다.
소년과 소녀, 사랑과 책임, 바다와 생명, 신경증과 불안의 시대에 미야자키 하야오가 망설이지 않고 그린,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
-2008년 7월 19일(토) 개봉 / 상영시간 : 약 101분